꿈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는데 너무 슬펐어요

꿈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는데 너무 슬펐어요
이야기를 위해 조금 이야기하겠습니다

원래 꿈을 꾸어도 꿈을 잘 꾸는 스타일

그 꿈을 자주 잊는데 지금은 몇달째 기억이 나서 적어본다

나는 꿈에서 죽었고 나는 현세와 내세 사이에 있었다

큰 바다에는 그네 하나가 있고 저승사자 세 마리가 날아가고 있다
나는 그들 중 한 명이 내 스윙을 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럼 두 사람은 어디로 갔을까? 그 남자와
우리는 혼자였는데 갑자기 그네가 멈추고 나는
떨어졌다

나한테 울면서 이러면 안 된다는 거 알아
저쪽으로 달려가 발이 아파도 멈추지마
뒤돌아보지 않고 달리고 있어 그래서인지
이해한다고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다. 발에 통증이 느껴졌다. 진짜 화상 같았다. 너무 덥고 아팠다. 하지만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너무도 슬펐다. 저를 보고 다시 만날 때까지 저를 위해 살아주세요. 잘 살다. 비슷한 소리

하지만 그 전에도 내 얼굴은 꿈에 나오지 않았다.

꿈에서 남자가 자꾸 상처받을 때마다
구해줘 이 꿈을 꾸고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나는 단지 꿈을 꾸고 있는 걸까?